넷플릭스영어4 굿 플레이스(The Good place) 리뷰 - 스포 살짝 o 내가 제일 사랑하는 드라마 굿 플레이스 (The good place) 리뷰를 하려고 한다. (스포 살짝 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본 후유증이 있다. 바로 사후세계가 진짜 굿 플레이스에서 보인 것처럼 있다고 믿는 것. 그게 심각한 후유증이다.. 이런 상상을 하는 나 자신이 창피하지만 가끔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할 때 '아, 나쁜 행동을 하면 베드 플레이스 갈지도 몰라. 착하게 살아야지.' 이런 의식을 하게 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심지어 나쁜 사람을 만나거나 이러면 '저 인간은 도대체 어떻게 하려고 저렇게 살지, 저렇게 살다 간 베드 플레이스 가겠는 걸? 근데 저 사람이 자기 잘못을 후회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해서 굿 플레이스 간다면 약간 배 아플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을 한다. 도대체...ㅎㅎ .. 2021. 8. 19. 불안감을 느낄수록 흥미를 잃을수록 실패하는 영어공부 지금은 컴프리헨시브 인풋 영어 공부법으로 Atypical (별나도 괜찮아)를 시청하고 있다. 고기능 자폐아의 등장인물로 이뤄진 미드로 자폐의 스펙트럼이 넓음을 이해함과 동시에 타인과 원활히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장면이라든지 자신의 세계를 몰두하는 장면들이 나와서 평소 알지 못했던 자폐사람들의 성향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작품이라 생각한다. 이 드라마를 어제부터 시청했는데 벌써 시즌1이 끝났다. 그만큼 드라마가 재미있어서 몰입력이 높다. 처음에 한국어로 쭉 시청 후에 두 번째부터는 영어로만 들으며 시청했는데 영어의 연음까지도 잘 들려서 신기했다. 심지어 어떤 문장은 어떤 단어들을 사용했는지 정확하게 적을 수 있을 정도이다. atypical를 시청하고 나서 보니 굿 플레이스가 비교적 어려운 단어를 쓴 드라.. 2021. 8. 16. 혼자 영어로 독학하며 공부하는 41일차 (Netflix) 요즘은 굿 플레이스를 계속 본다. 왜냐하면 봐도 봐도 질리지도 않고 재미있게 시청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명 2번째 보는 건데도 처음 보는 표현들이 많다. 여러 번 본다고 해도 놓친 표현들이나 그 당시에 새겨 듣지 않았던 표현들이 보인다. 나는 여전히 한글자막과 영어 자막을 동시에 시청하고 있다. 영어 자막만 켜도 이미 내용을 이해한 상태라 70% 이해한 상태다. 그럼에도 내가 몰랐던 표현들을 이해하기 위해 한국어 자막을 끄지 않았다. 아직 영어가 늘고 있는지 체감할 순 없지만 그래도 자막 없이 다른 영어 영상을 볼 때 무슨 말을 하는지 대충 짐작이 간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이것 만해도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41일 차에 드는 의문이 굿 플레이스를 보면서 외우고 싶은 표현들이 마구 지나가는데.. 2021. 8. 11. 인풋 영어 1달 공부 후기 (넷플릭스 & cake 앱) 요즘 나는 하루 3시간씩 넷플릭스를 보면서 컴프리헨시브 인풋 영어를 하고 있다. 주말에는 시청시간을 더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평일에는 하루 최대 3시간 이상 보기가 힘들다. 아무래도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시청해서 피로감을 더 빨리 느끼는 걸까? 한국 드라마를 한 번에 몰아볼 때는 하루에 10시간도 시청할 수 있는데 말이다. 넷플릭스로 굿 플레이스를 끝내고 몇몇의 다큐를 보고 이제는 별나도 괜찮아를 시청하고 있다. 별나도 괜찮아는 비교적 쉬운 표현들이 많아서 영어가 더 잘 이해된다. 등장인물들이 고등학생이고 가정사나 집안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서 일상생활의 표현들을 배울 수 있다. 별나도 괜찮아를 보고 나서 굿 플레이스가 비교적 어려운 단어들을 쓰는 구나를 상대적으로 알 수 있었다. 굿 플레.. 2021. 8.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