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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29

컴프리헨시브 인풋 영어_47일차 넷플릭스로 영어를 공부하면서 경험한 바는 영어 표현이 그다지 어렵지 않은 단어들로 말한다는 점, 표현은 돌고 돈다는 점, 어려운 문장 공부, 어법 공부가 소용이 없다는 점 들을 몸소 깨닫고 있다. 케이크 앱에서 배웠던 표현들이 자주 드라마에 등장한다. 예를 들면, Unlike Someone이라는 단어는 00 답지 않다는 의미이다. 케이크 에피소드에서도 그렇고 별나도 괜찮아 미드에서도 그렇고 굿 플레이스에서도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 영어 표현이 거창한 게 아니라 하나의 영어 표현을 외우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넷플릭스로 인풋으로 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이렇게 케이크 앱으로 영어 표현을 하나씩이라고 외우는 학습을 하면 영어를 습득하는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다. 케이크로 한 에피소드.. 2021. 8. 17.
불안감을 느낄수록 흥미를 잃을수록 실패하는 영어공부 지금은 컴프리헨시브 인풋 영어 공부법으로 Atypical (별나도 괜찮아)를 시청하고 있다. 고기능 자폐아의 등장인물로 이뤄진 미드로 자폐의 스펙트럼이 넓음을 이해함과 동시에 타인과 원활히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장면이라든지 자신의 세계를 몰두하는 장면들이 나와서 평소 알지 못했던 자폐사람들의 성향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작품이라 생각한다. 이 드라마를 어제부터 시청했는데 벌써 시즌1이 끝났다. 그만큼 드라마가 재미있어서 몰입력이 높다. 처음에 한국어로 쭉 시청 후에 두 번째부터는 영어로만 들으며 시청했는데 영어의 연음까지도 잘 들려서 신기했다. 심지어 어떤 문장은 어떤 단어들을 사용했는지 정확하게 적을 수 있을 정도이다. atypical를 시청하고 나서 보니 굿 플레이스가 비교적 어려운 단어를 쓴 드라.. 2021. 8. 16.
직접 영어 공부하며 45일 차에 깨달은 리뷰 (습득 영어) 솔직히 요즘 굿 플레이스를 한 문장 한 문장 보면서 불안감을 조금 느꼈었다.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왜 두 번째 보는 건데도 처음 보고 처음 듣는 단어들이 많지?', '이렇게 해서 과연 말하기까지 이어지긴 하는 걸까?', '이 표현들을 다 외워할 것 같은데 진짜로 다 안 외워도 되나?' 등등 그래도 중간에 포기하면 아무것도 안 되니까 내 습관은 그대로 유지하려고 노력했지만 자꾸만 의구심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재미있어했던 드라마를 보는 데도 며칠간 흥미가 떨어졌었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존 커라디와 놈 상혁세끼를 봤는데 이 분들도 습득 영어, 즉 컴프리헨시브 인풋을 통해 언어를 습득하고 계셨다. 특히 존 커라디님은 외국인인데도 한국말을 정말 잘하셨고 놈 상혁세끼님은 아무런 지식 없이 독.. 2021. 8. 15.
굿플레이스 영어 공부법 42일차 후기 굿 플레이스를 항상 보면서 느끼는 건데 엘리너와 마이클의 영어는 비교적 잘 들리는데.. 타하니의 영국식 악센트와 제이슨의 영어 발음이 잘 안 들린다. 어째 점점 타하니와 제이슨의 영어가 잘 안 들리는 것 같기도 하다. 한국어로 따졌을 때 다른 사람이 흘겨 말해도 알아듣는 것처럼 다양한 영어권 발음을 알아듣는 날이 오겠지 하며 희망을 걸어본다. 굿 플레이스 시즌2 ep. 9 중 1) Stalling I was stalling, so I could keep searching for a way in. 굿 플레이스에 갈 방법을 찾을 때까지 시간을 번 거죠. stall의 뜻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시간을 끌거나 행동을 지연시켜서 시간을 버는 것을 말한다. stall의 다른 의미로 '가판대, 좌판' 이런 뜻이 있지만.. 2021. 8. 12.
혼자 영어로 독학하며 공부하는 41일차 (Netflix) 요즘은 굿 플레이스를 계속 본다. 왜냐하면 봐도 봐도 질리지도 않고 재미있게 시청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명 2번째 보는 건데도 처음 보는 표현들이 많다. 여러 번 본다고 해도 놓친 표현들이나 그 당시에 새겨 듣지 않았던 표현들이 보인다. 나는 여전히 한글자막과 영어 자막을 동시에 시청하고 있다. 영어 자막만 켜도 이미 내용을 이해한 상태라 70% 이해한 상태다. 그럼에도 내가 몰랐던 표현들을 이해하기 위해 한국어 자막을 끄지 않았다. 아직 영어가 늘고 있는지 체감할 순 없지만 그래도 자막 없이 다른 영어 영상을 볼 때 무슨 말을 하는지 대충 짐작이 간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이것 만해도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41일 차에 드는 의문이 굿 플레이스를 보면서 외우고 싶은 표현들이 마구 지나가는데.. 2021. 8. 11.
인풋 영어 공부 37일차 (comprehensive input) 컴프리헨시브 인풋 영어를 한지 한 달 조금 넘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넷플릭스로 굿 플레이스를 시청하고 있다. 영어로 이렇게 표현하는구나를 신기해하면서 보고 있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전부터 '이런 말들을 영어로 뭐라고 말을 했을까?' 하며 궁금했던 적이 자주 있었다. 그래서 영어로 표현하고 싶은 문장들을 한국말로 쫙 적은 다음에 영어로 번역을 해보고 인터넷을 검색해보고 나 나름대로 영어를 영작해서 이건 이렇게 표현하는 것 같다고 정리하면서 공부한 적이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인터넷에 찾는다 한들 잘 모르겠다. 영어 번역기를 돌리면 이 표현이 과연 맞을까 의구심과 의심만 많아진다. 또, 옆에서 옳고 그르다 영작을 첨부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과연 맞게 번역을 하고 있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잘 모..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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