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19 불안감을 느낄수록 흥미를 잃을수록 실패하는 영어공부 지금은 컴프리헨시브 인풋 영어 공부법으로 Atypical (별나도 괜찮아)를 시청하고 있다. 고기능 자폐아의 등장인물로 이뤄진 미드로 자폐의 스펙트럼이 넓음을 이해함과 동시에 타인과 원활히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장면이라든지 자신의 세계를 몰두하는 장면들이 나와서 평소 알지 못했던 자폐사람들의 성향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작품이라 생각한다. 이 드라마를 어제부터 시청했는데 벌써 시즌1이 끝났다. 그만큼 드라마가 재미있어서 몰입력이 높다. 처음에 한국어로 쭉 시청 후에 두 번째부터는 영어로만 들으며 시청했는데 영어의 연음까지도 잘 들려서 신기했다. 심지어 어떤 문장은 어떤 단어들을 사용했는지 정확하게 적을 수 있을 정도이다. atypical를 시청하고 나서 보니 굿 플레이스가 비교적 어려운 단어를 쓴 드라.. 2021. 8. 16. 굿플레이스 영어 공부법 42일차 후기 굿 플레이스를 항상 보면서 느끼는 건데 엘리너와 마이클의 영어는 비교적 잘 들리는데.. 타하니의 영국식 악센트와 제이슨의 영어 발음이 잘 안 들린다. 어째 점점 타하니와 제이슨의 영어가 잘 안 들리는 것 같기도 하다. 한국어로 따졌을 때 다른 사람이 흘겨 말해도 알아듣는 것처럼 다양한 영어권 발음을 알아듣는 날이 오겠지 하며 희망을 걸어본다. 굿 플레이스 시즌2 ep. 9 중 1) Stalling I was stalling, so I could keep searching for a way in. 굿 플레이스에 갈 방법을 찾을 때까지 시간을 번 거죠. stall의 뜻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시간을 끌거나 행동을 지연시켜서 시간을 버는 것을 말한다. stall의 다른 의미로 '가판대, 좌판' 이런 뜻이 있지만.. 2021. 8. 12. 혼자 영어로 독학하며 공부하는 41일차 (Netflix) 요즘은 굿 플레이스를 계속 본다. 왜냐하면 봐도 봐도 질리지도 않고 재미있게 시청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명 2번째 보는 건데도 처음 보는 표현들이 많다. 여러 번 본다고 해도 놓친 표현들이나 그 당시에 새겨 듣지 않았던 표현들이 보인다. 나는 여전히 한글자막과 영어 자막을 동시에 시청하고 있다. 영어 자막만 켜도 이미 내용을 이해한 상태라 70% 이해한 상태다. 그럼에도 내가 몰랐던 표현들을 이해하기 위해 한국어 자막을 끄지 않았다. 아직 영어가 늘고 있는지 체감할 순 없지만 그래도 자막 없이 다른 영어 영상을 볼 때 무슨 말을 하는지 대충 짐작이 간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이것 만해도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41일 차에 드는 의문이 굿 플레이스를 보면서 외우고 싶은 표현들이 마구 지나가는데.. 2021. 8. 11. 인풋 영어 공부 37일차 (comprehensive input) 컴프리헨시브 인풋 영어를 한지 한 달 조금 넘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넷플릭스로 굿 플레이스를 시청하고 있다. 영어로 이렇게 표현하는구나를 신기해하면서 보고 있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전부터 '이런 말들을 영어로 뭐라고 말을 했을까?' 하며 궁금했던 적이 자주 있었다. 그래서 영어로 표현하고 싶은 문장들을 한국말로 쫙 적은 다음에 영어로 번역을 해보고 인터넷을 검색해보고 나 나름대로 영어를 영작해서 이건 이렇게 표현하는 것 같다고 정리하면서 공부한 적이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인터넷에 찾는다 한들 잘 모르겠다. 영어 번역기를 돌리면 이 표현이 과연 맞을까 의구심과 의심만 많아진다. 또, 옆에서 옳고 그르다 영작을 첨부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과연 맞게 번역을 하고 있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잘 모.. 2021. 8. 7. 영어공부 과연 어느 것이 정답일까? (feat. 영어 쉐도잉) 유튜브나 네이버, 구글에 쳐보면 정말 다양한 영어 공부방법이 나온다. 어떻게 해야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지 방법들이 넘쳐난다. 그중에 나는 대표적인 영어 공부 방법인 쉐도잉을 선택했었다. 잠깐! 쉐도잉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미드나 영화를 선택해 스크립트(대본)를 뽑고, 문장을 무한 반복해서 들으며, 그 문장을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발음하는 공부방법이다. 또한, 옆에다가 모르는 표현 필기하고 외우기를 반복한다. 하지만! 이 공부법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에게 맞지 않았다. (쉐도잉을 까는 게 아닙니다. 쉐도잉이 맞는 분들도 계십니다.) 쉐도잉은 영어가 느는 것을 약간이나마 느낄 수 있었기에 쉐도잉을 꾸준히 했다면 영어 표현을 외우는 데 도움이 됐을지도 모른다. 난 비록 중간에 포기했지만 쉐도잉.. 2021. 8. 5. 즐기기만 하면 되는 넷플릭스 영어 공부법 이미 우리는 영어공부를 하기에 충분한 도구들을 가지고 있다. 넷플릭스가 그 도구인데 넷플릭스는 크롬을 통해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Language learning with Netflix라는 프로그램으로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볼 수 있고 한 문장 한 문장 끊어서 볼 수 있으며 단어의 발음도 들을 수 있다. (지금은 Language Reactor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컴프리헨시브 인풋 영어는 재미가 필수이다. 좋아하는 미드를 통해서 자막을 켜고 보는 것이 중요한데 넷플릭스가 아주 딱 맞는 도구가 될 수 있다. 1. 한글 자막을 킨 상태로 영상을 시청한다. 중요한 건 상황 이해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어 자막을 켜고 상황을 이해한다. 영어와 한글을 동시에 모두 키는 것을 추천한다... 2021. 8. 4.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