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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재테크/투자

달러 투자 책 소개) 박성현 -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by 스투빅 STB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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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lars
달러 투자 어떻게 하는 것인가

이번 글에서는 저의 달러 투자에 많은 도움을 줬던 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박성현 작가님의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입니다. 

book
박성현-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이 책은 달러 투자가 처음인 저에게 아주 많은 도움을 준 책입니다. 박성현 작가님을 만나기 전에는 달러 투자가 발행어음이나 ETF, RP 같은 파생상품에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직접 달러를 사고파는 것은 다른 나라 여행 갈 때 빼고는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바일 금고를 통해 외화를 사고 이익이 났을 때 팔고 사고팔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굳이 현찰 달러를 받으러 가지 않고도요. 

 

박성현 작가님 덕분입니다. 

이 책은 달러 투자가 처음이신 분들에게 정말 유용합니다. 달러 투자는 아직 많은 정보가 있지 않아서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감을 못 잡을 수 있는데 이 책은 초보자들에게 이렇게 이렇게 해라 단계별로 설명을 충분히 해주시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 한다면 손실 나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크게 감명받은 부분을 소개할까 합니다. 

 

 

분할매수와 분할매도의 시스템을 배우다 ◀ 

박성현 작가님이 개발한 세븐 스플릿 달러 투자 시스템은 획기적입니다. 주식에 있어서 분할 매수는 들어봤는데 이를 달러에 적용하는 사람은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분할 매수뿐만 아니라 분할 매도를 합니다. 

예를 들어 

 

1171원에 달러를 사는 것을 넘버 1
1165원에 달러를 사는 것을 넘버 2
1154원에 달러를 사는 것을 넘버 3 

이렇게 환율이 떨어질 때마다 추가 매수를 통해서 넘버 1부터 시작해서 쭉 숫자를 매겨서 분할 매수를 합니다. 박성현 작가님 블로그에 들어가 보면 넘버 10번 넘어서까지 추가 매수한 기록이 있습니다. 환율이 떨어질 때마다 분할 매수를 하다가 환율이 오르기 시작하면 하나씩 팔기 시작합니다.  


1160원까지 환율이 올라가면 넘버 3을 팔고 
1170원까지 환율이 올라가면 넘버 2를 팔고 
또 환율이 떨어지면 넘버 3을 사고 
이렇게 뒤에 있는 숫자일수록 샀다 팔았다를 계속 반복합니다.

근데 신기한 점은 수익 금액에 차이가 있을 뿐 절대 손실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손실을 실현하지 않았기 때문에 손실을 보지 않은 것이죠. 

박성현 작가님의 세븐 스플릿 달러 투자를 통해 효과적으로 달러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좋은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박성현 작가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외화 모바일 금고라는 시스템이 매력적이다 ◀ 

 

KB bank safe
국민은행 리브 외화모바일금고

사실 외화 모바일 금고가 있는지는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그저 현찰 달러는 온라인에서 미리 환전 신청을 하고 은행 창구에 가서 사고파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 저는 국민은행 리브 외화 모바일 금고를 이용 중인데 한 통화당 최대 1000만 원 넣을 수 있습니다. 우선 투자금이 천만 원이 넘지 않는 관계로 국민은행 하나만 이용 중인데 자본금이 차차 쌓이면 신한은행 쏠 모바일 금고를 이용할 거고 더 자본금이 커지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외화 모바일 금고는 환율 우대 90%도 적용해서 사고팔고 수수료 4원을 생각하고 그 이상 환율이 올랐을 때에 팔면 무조건 이익입니다. 그리고 별다른 수수료나 운용비용이 들지 않아서 손해보지 않는 게임 하듯이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면 작게든 크게든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24시간 매매가 가능합니다. 주말이나 밤에는 그 전 시간의 환율에 적용돼서 실시간 환율에 적용한 매매가 이뤄지지 않지만 그래도 어느 시간이든 매도와 매수가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investing.com
investing.com 인베스팅 닷컴
USD
환율

환율 조회 사이트(어플)로 인베스팅 닷컴이 있습니다. 저는 어플을 깔아서 실시간 환율을 보고 있습니다. 인베스팅 닷컴에는 환율이 내려갔는데 모바일 금고 고시된 환율은 아직 내려가기 전이라면 미리 팔 수 있습니다. 다음 날 리브 앱에서 인베스팅 닷컴이 고시한 환율대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손실을 실현하지 않으면 손실이 아니다 ◀ 

 

만약 내가 매수한 달러의 환율이 떨어졌다. 불안할 필요 없습니다. 안 팔면 되니까요. 환율은 오름과 내림의 폭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내려가면 다시 올라갈 때까지 기다리고 그때 팔아도 됩니다. 손실을 만들지 않아요. 손실을 실현하지 않기 때문이죠. 저는 그전에 주식 투자를 해봤지만 손실을 실현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박성현 작가님 덕분에 투자의 철학도 얻어갑니다. 손실을 실현하지 않으면 손실이 아니죠. 고로 불안할 필요도 없다는 투자 철학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달러가 좋은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강력한 화폐인지는 몰랐다.  

솔직히 미국 달러의 돈이 영향력이 있는 줄 막연하게 알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창피하게도 기축통화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서 알았습니다. 어느 정도로 제가 무지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원화의 가치가 폭락할 수 있지만 달러의 화폐 가치는 폭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다. 이 점을 이 책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달러라는 돈은 절대 없어지지 않음을 배운 거죠. 

 

 

미국 월배당 ETF나 리츠 등으로 달러 베이스 재테크를 배울 수 있는 경험이 생긴다 

 

단순히 달러를 사고파는 것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의 현황, 한국 주식의 현황, 달러와 원화의 관계, 환율에 미치는 정치적, 외교적인 관계 등 달러 투자를 하게 되면 의의로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그동안 무심코 지나갔던 내용들이 경제 뉴스를 볼 때 무슨 말을 하는지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환율이 오른다는 건 달러의 가치가 높아짐과 동시에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니 원화 베이스의 주식 투자를 하면 되고 (쌀 때 살 수 있으니까요) 환율이 낮아지면 달러 가치는 낮아지고 원화 가치가 높아지고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ETF나 미국 주식을 살 수 있고 결국에 돈이 돈을 사는 행위로 이어지니까 저절로 경제공부가 되고 투자 경험이 쌓입니다. 

 

 


박성현 작가님의 달러 투자 책을 살펴봤는데요.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작성했습니다. 달러 투자는 모든 투자의 연습이 됩니다. 손해보지 않는 투자로 통해 재테크 경험을 쌓으시고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저는 몇 번의 달러를 사고팔고를 해보니 팔 때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달러 투자의 매도 순간은 과연 언제가 적절한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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