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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어공부법 & 공부기록

혼자 영어로 독학하며 공부하는 41일차 (Netflix)

by 스투빅 STB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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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subtitles
굿플레이스 스크립트와 넷플릭스 화면

 

요즘은 굿 플레이스를 계속 본다.
왜냐하면 봐도 봐도 질리지도 않고 재미있게 시청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명 2번째 보는 건데도 처음 보는 표현들이 많다. 여러 번 본다고 해도 놓친 표현들이나

그 당시에 새겨 듣지 않았던 표현들이 보인다. 
나는 여전히 한글자막과 영어 자막을 동시에 시청하고 있다. 

영어 자막만 켜도 이미 내용을 이해한 상태라 70% 이해한 상태다. 그럼에도 내가 몰랐던 표현들을 이해하기 위해 한국어 자막을 끄지 않았다. 


아직 영어가 늘고 있는지 체감할 순 없지만 그래도 자막 없이 다른 영어 영상을 볼 때 

무슨 말을 하는지 대충 짐작이 간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이것 만해도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41일 차에 드는 의문이 굿 플레이스를 보면서 외우고 싶은 표현들이 마구 지나가는데

이걸 노트에 적고 외워야 하나이다.

한 에피소드 당 외워야 할 것 같은 문장들이 10-20개씩은 있는 것 같다. 

한 문장 한 문장씩 넘어가며 표현을 일일이 메모하고 외우고 하면
진도가 안 나갈 것 같고.. 진도가 안 나가면 또 지루해할 것 같고.. 
그럼 또 영어에 손을 놓을까 봐 난감하다.

우선은 상황 별로 단어와 표현을 이해하며 흘려보내고 있다.

휴.. 이럴 때는 누군가가 내 옆에서'이럴 때는 어떻게 해라!' 이렇게

코치해 주시는 선생님이 계신다면 좋겠지만 내 주변에는 이 방법으로 공부한 사람이 없어서 하나하나 내가 의문점들을 해결하고 시도해봐야 한다. 

그래서 차선의 선택으로'모든 걸 다 외워버리겠어!' 하는 욕심을 버리고 
각 에피소드에 나오는 외웠으면 하는 표현들을 

5개 정도 추려서 티스토리에 올리려고 한다. 

나중에 누군가 내 글을 보면서 영어 표현 팁을 얻을 뿐만 아니라

내가 어떻게 경험하고 나아가고 있는지 조언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영어 표현 TIPS>>

굿 플레이스 2 ep.8

 

1) Wht is it always the ones you never expect?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좋든 싫든 전혀 예상치 못하게

상대방이 나올 때  쓰는 표현이다.

 

드라마에선 never가 most로 나온다.

제이슨이 극 중에 바보처럼 나오니까 

저 표현이 약간 바보처럼 표현한 거 같다. 

 

 

2) So, Spread the words,

No one talks about the reboots.

 

speard the word는 말을 퍼트리다

즉, 입소문을 내다 뜻이다.

마이클이 비키에게 리부팅한 것에 대해서 입단속하라고 

즉, 리부팅한 것을 말하지 말라고 

입소문을 내라.

이런 뜻이다.

 

 

3) This neighborhood was a labor of hate for many people here.

이 동네 때문에 다들 고생 많았던 거 압니다.

 

a labor of hate가 고생이라는 뜻으로 쓰였다.

 

a labor of love라는 표현도 있는데

정말로 즐거운 일을 할 때 쓰인다.

 

 

4) Let's tear this mother to the ground.

이제 이곳을 다 때려 부숴보자고요.

 

Let's tear it up은 미치도록 무언가를 해보자라는 뜻이다.

 

여기서 mother는 motherf***이라는 

욕이 살짝 가미 변형돼서 표현한 것이다.

즉, 상황상 보면 모든 것을 파괴해보자! 이런 뉘앙스이다.

 

 

5) It bites me in the ass.

이렇게 뒤통수를 맞네.

 

굿 플레이스에서는 욕을 못하니까

ass를 ash로 언어유희해서 표현한다.

 

 

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모두 영어 실패 없이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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