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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어공부법 & 공부기록

컴프리헨시브 인풋 영어_47일차

by 스투빅 STB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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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로 영어를 공부하면서 경험한 바는 영어 표현이 그다지 어렵지 않은 단어들로 말한다는 점, 표현은 돌고 돈다는 점, 어려운 문장 공부, 어법 공부가 소용이 없다는 점 들을 몸소 깨닫고 있다. 

 

<돌고 도는 영어 표현들>

 

케이크 캡쳐 
unlike him

 

케이크 앱에서 배웠던 표현들이 자주 드라마에 등장한다.

예를 들면, Unlike Someone이라는 단어는 00 답지 않다는 의미이다. 

케이크 에피소드에서도 그렇고 별나도 괜찮아 미드에서도 그렇고 굿 플레이스에서도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 영어 표현이 거창한 게 아니라 하나의 영어 표현을 외우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넷플릭스로 인풋으로 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이렇게 케이크 앱으로 영어 표현을 하나씩이라고 외우는 학습을 하면 영어를 습득하는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다. 

 

케이크로 한 에피소드씩 공부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고 에피소드를 하나씩 공부하는 필요성을 느끼는 요즘인데 사실 케이크 공부를 조금씩 미뤘다. 

(일주일 정도.. 미뤘다..)

 


이제 다시 해야겠다 싶다. 세상에서 진짜 제일 어려운 게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것 같다. 

누군가와 같이 한다면 꾸준히 할 수 있으려나 싶지만 혼자 공부하는 것이기에 의지를 더 다질 수밖에 없다. 



케이크 앱이 부분적으로 유료화된 거 같다. 케이크 플러스 구매권을 판매하고 있다.
케이크 같은 좋은 앱이 수익화는 어떻게 하나 걱정이긴 했었다.

아직은 케이크 플러스를 안 해도 무료로 충분히 공부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유료화할 것 같다는 뉴스도 보이긴 하지만..

그건 그때 가서 케이크 플러스를 할 건지 결정해봐야겠다.   


넷플릭스로 별나도 괜찮아(atypical)를 시청하고 있다. 

 


컴프리헨시브 인풋 영어는 영상 시청으로 영어 인풋을 우선시하면 
말하기는 마지막 단계에서 저절로 된다고 한다.



정말 말하기는 끝에서는 저절로 되는 걸까?

어느 정도 시청해야

말하기가 저절로 될까?


내가 능숙하게 스피킹이 잘하기를 엄청 기대하고 있다. 


말하기, 즉 스피킹은 마지막 단계에서 습득된 영어로

말하는 거라는 가설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나를 포함한) 

따로 스피킹 공부하는 법이 익숙하기 하기 때문이다.

 


원어민 수업을 어릴 때부터 듣는 것은 물론이고 


언어교환 프로그램이라든지, 

펜팔이라든지 

외국인 친구를 만들려고 노력한 것도 다 스피킹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들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듣기는 어느 정도 조금씩 들리고 

가끔가다가 어린아이처럼 영어 표현을 웅얼 웅얼할 때가 있다.

 


이때 나와 같은 상황에서 드라마에서 이런 표정으로 말을 했었지 하고 딱 영어 표현이 기억이 난다.  



어떤 의미에서 말하기가 제일 마지막인지 왠지 알 것 같다. 

 


컴프리헨시브 인풋 영어를 꾸준히 습득하면 말하기도 분명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렇게 바꾼 영어 공부 방법으로 성공한다면 남들에게 널리 널리 알려주고 싶다.

 


굳이 고통받으면서 영어 공부하지 않아도 영어를 단지 즐기기만 해도
영어가 늘 수 있다는 것을 소개해주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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