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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재테크/투자

테이퍼링 11월로 예정, 9월 10월 원달러 환율 예상 (달러 환율에 대하여)

by 스투빅 STB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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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투빅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 원달러 환율이 1187원까지 올라갔었는데요. 1달러 환율이 1187원까지 올랐습니다. 이렇게 환율이 올라가는 데에는 연준의 테이퍼링 영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테이퍼링이 무엇인지, 달러 환율의 전망은 어떠한지, 달러가 강세 일지 약세 일지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모든 투자의 판단과 최종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테이퍼링(Tapering)이란?>


경제를 위해 시중에 돈을 풀었던 것들을 조금씩 걷어가겠다. 시중에 푸는 돈들을 조금씩 줄여가겠다. 이런 뜻입니다. 테이퍼링의 지식백과의 사전적 의미는 정부가 통화 유동성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던 양적완화(자산매입) 조치를 점직적으로 축소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2008년에 금융위기가 오자 Fed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준)는 초저금리 시장을 위해 달러를 풀었습니다. 하지만 테이퍼링을 시작하고 점차 달러의 공급 규모를 줄여왔습니다. 2013년 5월 22일 벤 버냉키 의장이 청문회에 나와 처음 언급한 단어로 알려집니다. 

 

 

<테이퍼링을 왜 하는 걸까?>

미국이 테이퍼링을 하는 이유실업률도 낮아지고 제조업 지표도 높아지고 시장의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시중에 많은 양의 통화가 유입이 되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테이퍼링을 시작해 통화를 줄이는 정책을 펼친 것입니다. 

미국이 달러의 유입을 줄기 때문에 다른 신흥국들의 나라의 달러 자금이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주가에도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달러 강세의 요인까지 함께 작용합니다. 달러를 거둬가니 달러를 풀 때보다 상대적으로 달러의 가치가 높아진 겁니다. 그래서 추석기간에 환율이 확 높아진 것입니다. 

 


<11월로 예정하는 테이퍼링>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11월에 테이퍼링을 선언할 것이라는 예측이 월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기준 금리는 0~0.25% 수준에 동결하고 매월 1200억 달러의 채권을 도입하는 정책은 유지한다고 보았습니다. 저번에 추석 연휴가 끝나면 테이퍼링을 예상했던 전문가들은 이번 코로나 19 델타 변이로 인한 경제 회복 차질이 늦어져 테이퍼링 계획도 같이 느려질 것으로 전망을 바꿨습니다. 


전문가들은 2013년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갑작스러운 테이퍼링을 언급으로 달러 가치와 미 국채 금리 급등세를 가져왔던 정도의 환율의 급격한 변동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테이퍼링과 환율과의 관계>


테이퍼링을 하게 되면 달러 통화의 유동성을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달러가치나 환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환율이 높아지니 원화 가치가 낮아지니 주가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1월 이전까지 환율이 떨어지면 떨어진 대로 주워 담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9월의 환율 예상> 


9월 중순 파월의 비둘기적 연설과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되고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 가치가 소폭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9월의 환율은 안정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며 1150~1170원 사이의 1100원대 후반에서 변동성 할 가능성이 나타나 보입니다. 11월에 테이퍼링이 예견된 만큼 미국 달러화 가치는 올라갈 가능성은 있지만 예정된 시안이기에 급격한 폭등보단 소폭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테이퍼링을 마냥 무서워할 게 아니라 주가는 어느 정도 떨어짐이 있겠지만 테이퍼링을 돌입한다는 것이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 국채 금리도 서서히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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