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공부5 영어의 말이 트이기 위해서는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 말이 트이기 위해서는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 인풋 영어를 하다 보면 도대체 인풋을 얼마나 해야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건가 싶다. 미드를 시청하고 있어서 미드를 보고 있는 느낌만 나지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미드를 꽤 본 것 같은데 아직 영어로 말을 못 하는 거 보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부어야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 궁금증이 터져 난다. 지금 내 상태는 어떨까? 요즘 나는 미드를 최소 2시간씩 매일 시청하고 있다. 인풋 공부하면서 나도 역시 매일 드는 생각이 있는데 '언제 회화를 잘할 수 있을까'다. 영어의 최종적인 목표는 말하기이다. 아직 인풋의 양이 채워지지 않는 상태에서 말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는 건 최종적인 목표에 빨리 가고 싶어서 안달 난 .. 2021. 8. 31. 인풋 영어 55일 후기 (넷플리스 영어공부) 어느새 시간이 55일 차로 접어들었다. 점점 컴프리헨시브 인풋 영어 공부법이 몸에 맞고 있다. 옛날에 중고등학생 때 귀가 트일 때까지 무한적으로 영어 듣기를 하라고 소개된 공부법이 있었다. 그때 mp3로 다운 받아서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렇게 듣기를 하는 건 귀를 혹사시키는 방법뿐이었다고 생각한다. 팟캐스트, 미드, 유튜브 등을 아주 많이 들으면 소리가 잘 들린다? 이 말은 존재 조건이 있어야 한다. 이해 가능한 상황, 이해 가능한 듣기와 시청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영어가 효과적으로 들을 수 있다. 우리가 기존에 영어에 대한 지식이 있었다면, 해당 언어에 대한 지식이 있었다면 언어가 잘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잘 들리는 부분은 매우 한정적이고 언어 습득을 위한 전체적인 시간을 대비.. 2021. 8. 25. 하루에 몇 시간 영어 공부를 해야 할까? (영상 습득 시청의 양) 하루에 몇 시간을 공부해야 이상적일까? 하루에 몇 시간을 공부해야 영어가 늘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이 많을 것 같다. 아니면 주말에 몰아서 공부하는 건 괜찮을지, 하루에 자투리 시간으로 쪼개서 공부를 하는 게 좋을지 등등 얼마만큼의 시간을 쏟아야 영어를 잘할 수 있는지 이번 글에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답은 이상적인 시간은 1시간이다. 1시간을 오롯이 영어에만 집중하면서 공부하는 것이다. 안다. 1시간 집중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나도 잘 안다. 더군다나 30분이 집중의 최대라고 생각한다. 나도 최대 집중이 30분이다. 하지만 영어라는 언어를 배우기로 마음먹었으면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집중력을 헤칠만한 핸드폰이라든지, 카톡이라든지 우리가 영어를 하는 데 있어서 방해될 만한 물건과 관심을 주는 것.. 2021. 8. 18. 컴프리헨시브 인풋 영어_47일차 넷플릭스로 영어를 공부하면서 경험한 바는 영어 표현이 그다지 어렵지 않은 단어들로 말한다는 점, 표현은 돌고 돈다는 점, 어려운 문장 공부, 어법 공부가 소용이 없다는 점 들을 몸소 깨닫고 있다. 케이크 앱에서 배웠던 표현들이 자주 드라마에 등장한다. 예를 들면, Unlike Someone이라는 단어는 00 답지 않다는 의미이다. 케이크 에피소드에서도 그렇고 별나도 괜찮아 미드에서도 그렇고 굿 플레이스에서도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 영어 표현이 거창한 게 아니라 하나의 영어 표현을 외우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넷플릭스로 인풋으로 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이렇게 케이크 앱으로 영어 표현을 하나씩이라고 외우는 학습을 하면 영어를 습득하는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다. 케이크로 한 에피소드.. 2021. 8. 17. 직접 영어 공부하며 45일 차에 깨달은 리뷰 (습득 영어) 솔직히 요즘 굿 플레이스를 한 문장 한 문장 보면서 불안감을 조금 느꼈었다.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왜 두 번째 보는 건데도 처음 보고 처음 듣는 단어들이 많지?', '이렇게 해서 과연 말하기까지 이어지긴 하는 걸까?', '이 표현들을 다 외워할 것 같은데 진짜로 다 안 외워도 되나?' 등등 그래도 중간에 포기하면 아무것도 안 되니까 내 습관은 그대로 유지하려고 노력했지만 자꾸만 의구심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재미있어했던 드라마를 보는 데도 며칠간 흥미가 떨어졌었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존 커라디와 놈 상혁세끼를 봤는데 이 분들도 습득 영어, 즉 컴프리헨시브 인풋을 통해 언어를 습득하고 계셨다. 특히 존 커라디님은 외국인인데도 한국말을 정말 잘하셨고 놈 상혁세끼님은 아무런 지식 없이 독.. 2021. 8.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