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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재테크/투자

미국 S&P 500지수 ETF의 장기투자 필요성 (노년을 위한 연금활용)

by 스투빅 STB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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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투자하다 보면 장기투자와 단기투자의 의견들이 서로 분분함을 알 수 있습니다. 워런 버핏이 강조하는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여러분들도 얼핏 한번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때에 따라 단기투자도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많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주식을 사서 평생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에 대한 공부가 밑받침이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바탕을 토대로 시장이 변하거나 산업이 바뀌거나 했을 때는 과감히 매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기투자에 관점에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결국에 개인 투자자가 가지고 가야 할 투자 자세는 장기투자라고 생각하고 '쌀 때 사서 비싸게 팔아라', '복리의 힘으로 자산이 눈덩이처럼 SNOWBALL이 되는 것을 경험해라' 등의 이야기들은 장기투자를 했을 때 빛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장기투자이다>

주식은 쌀 때 사고 비쌀 때 파는 일종의 잘 파는 게임과 같은 겁니다. 투자 세계에는 'BLASH' 전략이 있습니다. 'Buy Low and Sell high'의 뜻인 쌀 때 사고 비쌀 때 파는 의미와 통합니다. 하지만 월가에서 이 전략을 매수 후 보유했을 때 확률이 높아지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미래 가치와 성장 가치가 있는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 주식을 매수 후 보유하고 있다가 기업이 커지고 주가가 오를 만큼 올랐다고 판단 후, 매도하는 전략이 가장 좋은 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본 것입니다. 워런 버핏도 대부분의 자산은 65세 이후에 이뤄진 것이라는 점을 참고하면 결국에 좋은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것이 개인투자자에게 필요한 자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에 장기투자를 한다면?>

저는 국내에도 저평가된 기업들이 많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와 별도로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투자 대상을 헷지(자산의 위험을 위해 다른 대상에 투자하는 방법)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나라 원화 베이스가 최강이라고 사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미국의 달러가 더 강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냉정한 이야기라 해도 우리는 현실적인 상황을 기반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주식도 미국처럼  성장할 거야!' 물론 부정보다는 긍정이 좋지만 마냥 낙관론적인 태도는 투자에 있어서는 지양해야 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포트폴리오를 국내 주식 30% 미국 주식 40% 이렇게 배분하고 있습니다. 

요즘 미국 S&P 500 지수 ETF가 인기가 많습니다. 꾸준한 성장률과 좋은 미국 기업 500개를 알아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때문에 분산투자가 저절로 되고 개인 투자가가 겪어야 할 리스트도 줄어주기 때문에 최근 SPY, IVV, VOO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은 ETF)의 거래량이 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만약 미국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일찍이 매수해서 지금까지 보유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요?

spy chat
SPY EFT -Yahoo Fiance


맞습니다. 어마어마한 수익을 남겼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꾸준한 성장률과 차트를 보여줬기 때문이죠. S&P500 지수 초종의 역사가 긴 SPY 차트를 예를 들어보면 1993년 처음 SPY ETF의 가격은 $38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2021년 9월 27일 기준으로 SPY $444 임을 보아 일찍이 투자했더라면 많은 수익을 남겼을 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워런 버핏 또한 아내에게 자신의 유산은 국채에 10%로 투자하고 나머지는 90%는 S&P 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습니다. 워런 버핏도 인정한 안정성과 수익성을 S&P 500 ETF가 구현해주기 때문에 조언을 한 게 아녔을까요? 

저도 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상품을 일찍이 알지 못하고 빨리 투자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요즘입니다.

 

 

<왜 S&P 500 ETF여야 하는가?>

S&P500 ETF는 미국을 대표하는 500개의 기업을 다양한 분야에 분산 투자합니다. 포트폴리오 기업 비율도 산업이 변하는 주기마다 바뀌기 때문에 꾸준한 투자 공부 없이도 장기로 보유한다면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직접적으로 미국 주식 종목을 선택해 투자하는 것이 부담이라면 ETF를 추천드립니다.

 

spy etf
spy -seeking alpha

SPY ETF의 차트를 보겠습니다. 1993년부터 크고 작은 손해가 있었지만 전체적인 그래프를 보면 꾸준히 우상향입니다. 심지어 최근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200달러 근처까지 떨어졌다가 한 달 만에 회복세를 보여주며 성장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SPY ETF는 배당금도 분기별로 지급해주기 때문에 배당금으로 인한 재투자도 가능합니다. 복리의 힘을 더 강하게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P 500 ETF 어떤 것을 사야 할까?>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는 SPY, IVV, VOO가 있습니다. SPY는 가장 큰 거래량을 보여주는데 가격이 가장 비쌉니다. 그리고 그만큼 전통도 깊다. 1993년도에 게시한 SPY는 많은 경제적 위기를 극복해 꾸준한 성장을 보여준 귀족 ETF입니다.  

사실 어떤 게 좋고 어떤 게 나쁘다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S&P500 지수를 추종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 점이고 각 ETF마다 다른 특징을 나한테 어떤 게 더 가치를 두는가에 따라 결정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SPY와 IVV, VOO 모두 SP500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차트의 움직임은 서로 비슷합니다. 


수수료가 저렴한 ETF를 찾는다면 VOO를, 배당을 많이 받기를 원한다면 IVV를 거래량과 안전성에 중점을 둔다면 SPY를 투자하는 것으로 자신의 성향에 중점을 맞춘 후 매수하면 됩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모든 투자의 판단과 최종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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