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11 영어의 말이 트이기 위해서는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 말이 트이기 위해서는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 인풋 영어를 하다 보면 도대체 인풋을 얼마나 해야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건가 싶다. 미드를 시청하고 있어서 미드를 보고 있는 느낌만 나지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미드를 꽤 본 것 같은데 아직 영어로 말을 못 하는 거 보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부어야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 궁금증이 터져 난다. 지금 내 상태는 어떨까? 요즘 나는 미드를 최소 2시간씩 매일 시청하고 있다. 인풋 공부하면서 나도 역시 매일 드는 생각이 있는데 '언제 회화를 잘할 수 있을까'다. 영어의 최종적인 목표는 말하기이다. 아직 인풋의 양이 채워지지 않는 상태에서 말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는 건 최종적인 목표에 빨리 가고 싶어서 안달 난 .. 2021. 8. 31. 영어를 정말로 잘하고 싶다면 단지 재미만 느끼면 된다! (컴프리헨시브 인풋 영어) 혹시 그대는 새해 버킷리스트에 영어 잘하기 목록이 적어본 적이 있는가? 물론 나도 매번 적었지만 매해 실패했었다. 아마 나 같은 사람이 있으리라 믿는다. 지금 내가 하는 컴프리헨시브 인풋 영어는 스티븐 크라센이 연구한 방법을 토대로 하는 공부법이다. 스티븐 크라센은 기존에 우리가 해왔던 언어 공부 방식에 대해 한계를 이야기한다. 그는 언어는 시청으로 인한 습득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가장 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알려준다. '그게 뭐 새로워? 영어 쉐도잉도 결국에는 시청을 통해서 영어 공부하는 거잖아'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쉐도잉과 컴프리헨시브 인풋 영어는 서로 다르다. 쉐도잉은 말 그대로 영어를 학습하며 공부한다. 어느 일정 부분 영어 실력이 향상될 수 있으나 상황에 맞게 말을 변형한다든지, 내.. 2021. 8. 26. 즐기기만 하면 되는 넷플릭스 영어 공부법 이미 우리는 영어공부를 하기에 충분한 도구들을 가지고 있다. 넷플릭스가 그 도구인데 넷플릭스는 크롬을 통해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Language learning with Netflix라는 프로그램으로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볼 수 있고 한 문장 한 문장 끊어서 볼 수 있으며 단어의 발음도 들을 수 있다. (지금은 Language Reactor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컴프리헨시브 인풋 영어는 재미가 필수이다. 좋아하는 미드를 통해서 자막을 켜고 보는 것이 중요한데 넷플릭스가 아주 딱 맞는 도구가 될 수 있다. 1. 한글 자막을 킨 상태로 영상을 시청한다. 중요한 건 상황 이해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어 자막을 켜고 상황을 이해한다. 영어와 한글을 동시에 모두 키는 것을 추천한다... 2021. 8. 4.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공부 말고 이해하라 (습득영어 스티븐크라센) 우리는 영어 공부를 위해 많은 돈을 쓰며 배웠다. 영어 회화 학원을 수강하고 스터디 관련 모임에도 나가 프리 스피킹을 해보고 상황과 관련된 단어와 문장을 통으로 외우고 문법을 공부해 달달 외우고 토익을 위한 영어를 하고 원어민과 말하기를 연습하고 선생님에게 쓰기를 첨삭받으며 공부를 해왔다. 정말 한국인에게 영어는 평생의 과제같다. 습득 영어 즉, 컴프리헨시브 인풋 영어는 이 모든 것들이 영어를 늘리는 데 도움이 안 된다고 주장한다. 위와 같은 주장을 한 사람이 Stephen Krashen 이라는 사람인데 외국어 습득에 있어서 유명한 분이다. 이 사람은 언어 습득에 대해서 연구를 계속 해왔는데 어린 아이가 말을 배우는 것을 보면 언어 습득의 방법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스토리를 통해서 언어를 배운 아이는 .. 2021. 8. 3. 영어 도대체 어떻게 배워야 할까 (feat. 컴프리헨시브 영어) 오랫동안 나의 투두 리스트에 담겨있던 영원한 과제 "영어" 매년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적을 때마다 등장하는 주제이다. 영어로 프리토킹 하기! 영어 마스터 하기! 영어 원어민처럼 능통하게 영어로 소통하기 등등 나한테 영어는 유치원 때부터 꾸준히 접했지만 30대가 된 지금도 끝내 해결하지 못한 목표이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많다던데 이상하게도 나는 그 부류에 속하지 못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학교에서 보내주는 필리핀 교환학생도 갔지만 외국인과 말하는 두려움만 없애주는 경험이였지 영어를 폭팔적으로 늘어온 게 아니였다. 지금은 당연히 알지만 그 당시 몰랐던 부분도 있다. 필리핀이 영어가 모국어인 줄 알았다. 필리핀어가 따로 있는지도 전혀 모른 채 그 나라에 대해서 뭘 알지도 못하면서 무작정 갔었다. 영어에 있.. 2021. 7. 31. 이전 1 2 다음 반응형